'드라이브 스루'로 회쇼핑? 전국 6개도시에서 최대 4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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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회쇼핑? 전국 6개도시에서 최대 40%할인
  • 도시일보
  • 승인 2020.04.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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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서 양식 수산물을 할인 판매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승차구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자체 및 보건당국과 협력해 행사 현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판매자가 위생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위생·방역조치도 철저히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현장에서 판매원가보다 최대 약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신선한 양식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품목은 광어(서울·광주·제주), 송어·우럭·참돔(세종), 숭어(하동), 강도다리(포항) 등 활어회와 민물장어·멍게(세종) 등 총 8개 품목이다. 품목별로 1~2kg 단위로 판매한다. 판매수량은 품목별로 하루에 약 200개 내외의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의 성과에 따라 향후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추가로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양식 수산물 할인 판매 지역은 ▲세종·광주(24~27일) ▲서울(25~26일) ▲제주(27~28일) ▲포항(24~25일·5월9~10일) ▲하동(25~26일·4월30~5월1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이수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식 어업인들을 돕고, 소비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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