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튀김, 정식 메뉴 판매
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인 케이에프씨(KFC)에서 지난해 한정 출시한 '닭껍질튀김'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본사측은 전국 매장에 정규 메뉴로 '닭껍질튀김'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KFC는 "고객의 지속적인 문의와 요청에 따라 상시 판매로 전환했다"고 했다. 이제는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KFC앱 등 다양한 배달 채널에서 주문할 수 있다.
닭껍질튀김은 닭가슴살 부위 껍질만을 떼어내 튀긴 제품이다. 짭잘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전국에 많은 마니아들을 대거 양성했다. 함께 제공되는 살사 소스는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KFC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 맥주나 음료와 곁들이기 좋은 닭 특수부위 시리즈 메뉴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닭껍질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FC 일부 매장에서 판매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화제가 된 제품이다. 국내 판매 요청이 들어와 지난해 한정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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