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야간관광 100선 중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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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밤, 야간관광 100선 중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열려
  • 도시일보
  • 승인 2020.06.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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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행사 5일 밤 개최

음력 윤사월 보름을 하루 앞둔 5일 밤 6시 30분 하동에서는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행사가 열린다.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중 하나로 경남 하동 송림공원 백사장과 섬진강철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현지나들이형 공모사업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된 섬진강 달마중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2018년부터 매달 보름 즈음 악양면 평사리 백사장을 중심으로 개최해 왔다.

경관조명 중심의 다른 100선과는 달리 섬진강 달마중은 장소를 평사리에서 송림 백사장으로 옮겨와 문화와 예술, 지역의 청정 환경을 콘텐츠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협조해 준 군민하게 감사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는 이번 행사는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 ‘지용’ 콘서트를 메인 콘텐츠로 엮는다.

또한 이번 달마중 참가자들이 들고 있을 500개의 초롱불이 행진하면서 백사장은 물론 최근 하동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섬진철교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와 박순현 시인의 시 낭송, 부대행사로 하동 명품 농·특산물 특판장과 티(TEA)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플리마켓은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와 무균 소독시설 3기를 설치하고 참석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현장에서 비닐장갑 배부는 물론 행사장 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생활 속 거리 두기 2m 간격유지를 안내하는 등 코로나 모범 행사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방역 도델인 드라이브 스루(승차 검진)방식을 도입해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을 상대로 코로나 방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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