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임용시험 장소 바꿔라...한 교실당 20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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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용시험 장소 바꿔라...한 교실당 20명 권고
  • 도시일보
  • 승인 2020.06.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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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거리두기로 공무원 임용시험 장소 일부 변경

광주시에서 오는 13일 시행하는 제1회 광주시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장소가 일부 변경됐다.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시험실 수용인원을 당초 25명 이내에서 20명 이내로 축소하도록 권고하자 시험장소 변경이 추진됐다.

광주시는 시험장을 추가 확보한 뒤 시 홈페이지에 변경된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필기시험장이 21개교에서 25개교로 확대되면서 지난달 27일 공고한 시험장 중 14개 시험장에 배정된 응시자는 다른 시험장으로 배정되거나 같은 시험장 안에서 시험실만 변경 조치됐다.

변경된 시험장은 광주중, 수완하나중, 봉산중, 운리중, 주월중, 송원중, 신용중, 성덕중, 전남중, 상일중, 월계중, 서광중, 송광중, 고실중 등이다.

변경된 시험장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원서접수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시험장이나 시험실이 변경된 응시자는 응시표를 다시 출력해 지참해야 한다.

광주시는 응시자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장을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지침에 따라 시험장을 추가 확보해 불가피하게 시험장소를 변경했으나, 시험장이나 시험실이 변경된 응시자의 인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조정했다”며 “수험생들은 시 홈페이지나 원서접수센터에서 다시 한 번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제1회 광주시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인원은 총 9868명이며, 장소 변경에 따라 시험장이 다른 학교로 바뀐 응시자는 13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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