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농악을 지켜온 '춤추는 상쇠-필봉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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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농악을 지켜온 '춤추는 상쇠-필봉아리랑'
  • 도시일보
  • 승인 2020.06.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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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옥 활용 야간상설공연 개막…6일 첫 공연

전북 임실군 필봉농악 전수교육관 취락원에서 야간 상설공연 '춤추는 상쇠-필봉아리랑'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6일 오후 8시 한옥 자원을 적극 활용한 국악무대다.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만들어가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객을 제한했으며,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를 시작으로 새마을 운동 등 급변하는 사회 발전 속에 사라져가는 농악을 지키며 살아가는 필봉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또 마을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으로,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소지한 관광객들은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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