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를 건너면 상품권을 준다구? 장성호 수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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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건너면 상품권을 준다구? 장성호 수변길
  • 도시일보
  • 승인 2020.06.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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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잡기, 장성호 수변길 "입장료내면 상품권 준다"

'황금빛 출렁다리' 개통되자 관광객들이 크게 몰렸다.

이에 전남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두 마리토끼잡기에 나선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의 사계절 관광 명소로 늘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다. 장성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상품권 교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교환제'는 관광객이 상품권 교환소에서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동일한 권면가액의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상품권은 장성지역 143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교환제는 주말과·공휴일에만 운영하며 장성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군인·의경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품권 교환소는 장성호 제방 위 좌측 수변길 입구에 조성된다.

한편, 지난 1일 두 번째 출렁다리인 '황금빛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 오른쪽에 새롭게 조성 중인 트래킹 코스도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주말 평균 4000~5000명을 기록하던 방문객 수가 '황금빛 출렁다리' 개통과 오른쪽 수변길 조성 이후에는 7000~8000명 규모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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