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도시락을 기획했다. CU에서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진짜 기내식처럼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구성이다.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올해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여행족이 늘어났다. CU는 이들을 겨냥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선보였다. 우선 기내식처럼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로 이름을 정했다.

포크 플리즈는 야채볶음밥과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다. 치킨 플리즈는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 채웠다. 비프 프리즈는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했다.

CU측은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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