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그 중 전남도 섬은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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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그 중 전남도 섬은 몇개?
  • 도시일보
  • 승인 2020.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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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전남에 가장 많다···16곳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올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전남도의 섬이 전국 최다인 16개 섬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알리고,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도의 16개 섬은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을 비롯해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개 테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선 ‘걷기 좋은 섬’은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이어야 한다. 전남도에서는 외달도와 낭도, 금오도, 연홍도, 청산도, 반월·박지도, 애도 등 7개 섬이 걷기좋은 섬으로 선정됐다.

‘풍경 좋은 섬’은 해안선, 모래사장, 노을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섬이어야 선정되는데, 전남도의 거문도, 안마도, 관매도, 자은도 등 4개 섬이 선정됐다.

‘이야기 섬’은 보길도, ‘신비의 섬’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모도, 기점도, 소악도 등, ‘체험의 섬’은 가우도, 증도 등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섬 지역 언택트 힐링여행으로 치유하고,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전남지역 섬을 찾은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섬 여행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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