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도 삶에서 때때로 쉬어갈 수 있는 여름방학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나영석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이런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에는 배우 정유미, 최우식이 등장해 올여름 청량지수를 높여줄 예정이다.
tvN 새 예능물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다. 예능장인 나영석,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불러모았다.
바쁘고 분주한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금요일 밤 힐링과 웃음을 책임진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어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유미는 지난 '윤식당'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윤블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그녀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반가움을 표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김기우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 세간의 호평을 받은 최우식은 예능에서 낯선 얼굴이다. 그만큼 보여줄 새로운 매력도 무궁무진할 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첫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의 만남이 담겼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만나자마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여름방학 동안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 장난치며 자연스레 웃음을 터뜨려 본 방송에서 보여질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름방학'은 '삼시세끼 어촌편5' 후속으로 17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