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지로 여기 어떠세요? 전북 고창 선운산·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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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지로 여기 어떠세요? 전북 고창 선운산·읍성
  • 도시일보
  • 승인 2020.07.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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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고인기 관광지 톱5

전라북도의 선운산과 고창읍성이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북지역 최고 인기 관광지 톱5에 선운산과 고창읍성이 포함되었는데, 방문수치가 월등하게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 조사하여 통계(국가승인 통계)를 낸 결과를 발표했다. 선유도(297만4290명), 모악산(279만1998명)에 이어 전북 고창군의 핵심 관광지 2곳(선운산 195만800명·고창읍성 165만8511명)이 전국 톱5에 들었다.

선운산은 지난해 내국인 195만3861명, 외국인 4139명이 방문했으며 고창읍성은 입장객 통계에서 내국인 165만4811명, 외국인은 37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창군 조사지점 13곳(고인돌유적, 고창읍성, 고창컨트리클럽, 골프존카운티선운, 무장읍성, 미당시문학관, 상하농원, 석정온천, 석정힐컨트리클럽, 선운산도립공원, 장호갯벌체험마을, 판소리박물관, 하전갯벌체험마을)의 평균 입장객은 46만2192명이었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중 선유도 다리개통 효과를 보고 있는 군산시(46만7341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고창은 최근 ‘한국형 6차 산업의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하농원의 입장객이 급증하고 있다.

상하농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 12만5896명에서 지난해 16만2508명까지 늘었다. 실제 농원 내 파머스마켓을 통한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이 모두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서 언택트 관광 시대를 맞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관광의 경쟁력이 높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고창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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