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0년 소나무 '대관령 치유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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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여행지 추천] 100년 소나무 '대관령 치유의 숲'
  • 도시일보
  • 승인 2020.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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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소나무 숲이 지닌 치유의 힘,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한국관광공사에서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이라는 주제를 잡고 '힐링의 숲'으로 정했다. 국내 6곳의 여행지 중 두번째 지역은 바로 오랫동안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대관령이다.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 복지시설로 풍성하고 울창한 산림을 자랑한다. 1920년대에 씨앗을 산에 뿌려 조성한 금강소나무 숲이 보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장관이다. 울창한 숲에는 성격과 난도가 다른 8개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편안하고 쉬운 코스인 쉼터와 명상 공간이 있는 '솔향기치유숲길'과 목재 덱이 깔린 '치유데크로드'부터,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도전숲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예약만 하면 체험할 수 있다.

대관령 치유의 숲은 9월 말까지는 토요일 밤마다 숲의 소리와 향기, 바람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프로그램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체험비 1만원·예약 필수)가 마련돼 있다.

국내 1호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과 도보 여행길로 인기가 높은 대관령옛길이 지척에 있다.

그외 강문해변, 순긋해변, 사천해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헌화로, 복합문화공간 하슬라아트월드 등도 함께 둘러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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