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떼려다 혹 붙였다' 영화 담보, 가족 케미 예고편 공개
상태바
'빚 떼려다 혹 붙였다' 영화 담보, 가족 케미 예고편 공개
  • 도시일보
  • 승인 2020.08.0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떼인 돈 대신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영화 '담보' 예고편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김윤진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담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으로도 힐링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개봉 예정인 영화 '담보'의 1차 예고편을 이날 공개했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콤비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담보 9살 '승이'(박소이)의 강렬한 첫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떼인 돈을 받아내기 위해 '승이'를 담보로 데려가 며칠만 데리고 있으려던 계획과는 달리 아이를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의 모습은 '빚 떼려다 혹 붙였다'는 문구와 함께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두석'은 위험에 처한 '승이'를 구해주고, 시험을 잘 보면 기특해하고 잘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승이'도 두석이 술에 취해 늦게 들어오면 화를 내는 등 둘도 없는 찐가족 케미를 선보인다.

"근데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라고 묻는 천진난만한 9살 '승이'와 "다음에 보물이 되는 거"라고 답하는 '두석'의 목소리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의 나래이션으로 따뜻한 감동을 예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보이후드 팝' 투어스, 데뷔 앨범 40만장 넘겨
  • 활짝 핀 벚꽃 '찰칵'
  •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4월5일 개막
  • 서울대공원, 내달 5~7일 벚꽃축제 진행
  • 4월 아파트 분양... 전년比 2배 넘게 증가
  • 노란 물결 속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