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어린이를 위한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연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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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어린이를 위한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연희극
  • 도시일보
  • 승인 2020.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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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15일…36개월 입장 가능

창작연희 공연단체 광대생각의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가 펼쳐진다. 오는 15일 경기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됐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탈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희극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탈놀이를 통해 만남의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머리와 다리가 따로따로 생겨나 제 짝을 찾아다니던 먼 옛날, 다리로 태어난 '만보'가 무엇이든 팔아주는 '신장수'를 만나 제 짝인 '머리'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엉뚱한 사건사고를 그린다.

2인의 연희자는 대형탈을 활용하는 사자춤'이 주된 연기다. 그 외에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 등 한국의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활용한 창작탈 ▲굴러다니는 원숭이 머리, 앉지 못하는 새 등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탈 ▲머리와 다리가 붙는 주문 "처기처기 척"과 같은 중독성 있는 대사 등이 연희극의 특징이다.

2014년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에서 창작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광명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진행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온 국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을 선정, 전국의 문예회관과 연결해 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나눔사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공연은 안전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딱 2회만 진행되며 객석 띄어 앉기, 관객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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