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왜 여기서 나와?"…'오케이 마담' 반전 특별출연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배우 김남길이 특별 출연한다.
'오케이 마담' 측은 이날 김남길의 영화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 '살인자의 기억법', '무뢰한' 등과 드라마 '열혈사제', '나쁜 남자'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해왔다. 이번에는 그가 어떤 역할로 출연했을까.
'오케이 마담'에서 김남길은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꼭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해야만 하는 일명 '긴장남' 역할을 맡았다. 영화의 매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김남길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안전 운항을 기도하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안대를 쓴 채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비행기 내부를 보는 김남길의 표정은 난데없이 납치 사건에 휘말린 '긴장남' 캐릭터가 펼칠 코믹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의 재미를 더해줄 배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남길 배우야말로 최적의 캐스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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