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떨어지는 짜릿한 '짚트랙'에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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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떨어지는 짜릿한 '짚트랙'에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까지
  • 도시일보
  • 승인 2020.08.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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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짚트랙, 8월 첫째 주 3000명 넘어 '대박행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박행진을 치고있는 곳이 있다. 99m 상공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향해 낙하하는 창원짚트랙이 주인공이다.

경남 창원짚트랙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만 추산해봐도 무려 3212명이 방문했던 곳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체험시설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매달 3000~4000명이 방문한 것을 감안하면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짚트랙이 여름 휴가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을 찾는 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시속 80㎞로 활강하는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짚트랙을 타고 바다를 건너간 탑승객들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게 된다. 제트보트는 빠른 속력에다 360도 회전 등 곡예 운항으로 또다른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 외에도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의 둘레를 걷는 62m의 엣지워크(Edgewalk)도 짜릿함을 맛보는 체험 시설이다.

㈜창원짚트랙은 오는 31일까지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초등학생 이하는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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