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기후변화를 위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소등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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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변화를 위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소등행사 진행
  • 도시일보
  • 승인 2020.08.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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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9시, 불끄고 별을 켜요"

오늘 오후 9시가 되면 여기저기에서 일제히 소등에 들어간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 조성된 '솔라스퀘어'에서 무관중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광장 일대 등 소등 현장도 생중계로 송출된다.

소등행사는 시청 및 자치구 청사와 남산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에너지자립마을 등 공동주택 78개 단지도 행사에 동참한다.

특히 강동구 로데오거리 150개 상가는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고, 거리 초입의 LED전광판을 통해 에너지의 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에는 전력피크시간(오후2~3시)에 진행되는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만큼 8월 22일 에너지의 날 전등 끄기와 에어컨 온도 올리기에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절약 습관에 대해 함께 돌아보고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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