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집단감염 위험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 지원
"힘든 시기지만 함께 이겨내요."
광주시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2300만원을 투입하여 집단감염 위험 사회복지시설 283곳에 방역용품 2200여개를 긴급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노인, 장애인, 정신, 노숙인 시설에 방호복 774개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체온계 348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소독약 1140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9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32곳에 방역소독기, 살균 소독제, 소독액 등을 1차로 지원한 바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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