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최고조! 뮤지컬 '캣츠' 9일 개막...칼군무, 혼신연기 선보여
상태바
에너지 최고조! 뮤지컬 '캣츠' 9일 개막...칼군무, 혼신연기 선보여
  • 도시일보
  • 승인 2020.09.02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캣츠' 30명 한국에 모였다…9월9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9일 개막한다. 좌석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방역에 힘쓰기로 했다. '캣츠' 공연팀은 연습사진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속 방역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작사 에스앤코가 공개한 사진에서 공연팀은 자로 잰듯한 칼 군무를 선보이고 있었다.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스앤코는 "유럽, 호주, 인터내셔널 투어 등으로 세계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40주년 무대를 위해 한국으로 모인 각오는 남다르다"고 전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비롯해 모든 방역 절차를 거치고 숨 가쁜 연습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전 세계 공연계가 멈춰진 가운데 공연인으로서의 무대의 소중함,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올 관객들을 위해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더해져 연습실의 분위기가 더욱 특별하다"는 전언이다.

강도 높은 리허설을 이어가는 30여명의 배우들은 체화된 고양이 연기를 안무로 승화, 무대 의상과 분장이 없이도 실전 같은 장면을 이어가고 있다.

'캣츠'는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음악적으로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최고조로 쏟아내야 하는 작품으로 안무가들 사이에서 '뮤지컬의 철인 3종'으로 비유된다. 대표적으로 약 10분간 펼쳐지는 강렬한 오프닝 장면은 단 한 번의 숨 고르기 없이 군무가 연속으로 펼쳐지는 동시에 노래와 연기까지 소화해내야 한다.

에스앤코 관계자는 "게다가 배우 스스로가 고양이에 몰입하여 혼연일체가 되기 위해 사람과 다른 신체 구조의 움직임부터 감정까지 담아야 하므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실제 연습 과정에서도 고양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서야 작품의 연습이 이뤄진다"고 귀띔했다.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 800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가 바탕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으로 유명하다.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내한은 정기적인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11월8일까지 진행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코로나19 장기화에 부산관광, 안전한 언택트 여행지 응모하세요
  • 프리미엄 단독주택 '파르크 원 웅천' 9월 주택전시관 오픈 예정
  • 그날 파주 스타벅스에는 슈퍼전파자의 비말이 둥둥 떠다녔다
  • 영업 중단된 PC방 "고사양 컴퓨터 배달해드릴게요" 생계 모색
  • 영화 '반도' 21일 美 개봉... IMAX의 본고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
  • "문화보러(er) 해볼까?" 독창적 영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