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 '하이선' 더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한반도 관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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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 '하이선' 더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한반도 관통 예정
  • 도시일보
  • 승인 2020.09.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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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태풍 온다…'하이선', 7일께 상륙→한반도 관통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경남해안에 상륙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그런데 마이삭이 지나간 흔적들이 복구되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도 오는 7일께 경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남쪽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그 위력도 강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10호 태풍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오는 7일께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현재로서는 그럴(7일 상륙)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면서 "상륙시기가 7일 오전일지 오후일지는 확실치 않다. 6일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하이선은 이동 경로가 일본 남쪽해상의 고수온역이라서 태풍 세기도 빠르게 발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이선이 31도 고수온역에서 빠른 속도로 발달하며 북서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현재 예측 경로가 일본 쪽을 휘돌아오는데, 만약 일본 내륙을 거치게 되면 약간이라도 진로가 수정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 동해상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이선 예측 경로 오른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어, 이 고기압의 수축과 확장 정도에 따라 변화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현재까지 기상청 예측대로라면 하이선은 경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관통한 후 북진해 중국 하얼빈 쪽으로 향한다. 이에 따라 하이선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우리나라 부산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에 접근하는 7일 오전 3시께 중심기압이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은 45m/s로 '매우 강'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반도 상륙 후인 7일 오전 9시 부산서북서쪽 약 70㎞ 부근 육상에서는 중심기압 955h㎩, 최대풍속 40m/s로 '강' 수준의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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