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코로나 블루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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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코로나 블루 타파
  • 도시일보
  • 승인 2020.09.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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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색마케팅을 시작한 장성 '옐로우시티'에서 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하는 ㅅ업으로 국비 80%를 포함해 총 4억원의 예산으로 집행된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이 공감하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황룡강 일원에 조성한 테마정원에 '힐링허브 정원에 날개를 달다'와 상시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장성역 기차갤러리를 무대로 '장성역 기차갤러리의 재탄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작품 설치가 완료되면 아름답게 조경된 황룡강 테마정원에선 메리골드, 라벤더, 한련화 등을 감상하고 달콤한 애플민트, 체리세이지의 향기 속에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유럽풍 풍차와 아기자기한 집들로 꾸며진 동화 속 풍경이 압권인 테마정원은 미술작품 설치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전시장으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장성군은 작가팀 선정과 관련단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선정된 작가팀은 염색체험, 우드버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타일아트와 미디어아트 등의 공공미술작품을 내년 2월까지 설치·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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