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돈화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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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 돈화문 나들이'
  • 도시일보
  • 승인 2020.09.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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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떠나는 이야기 여행…'2020 돈화문 나들이'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온라인으로 제작한 '2020 돈화문 나들이'가 관객을 찾는다. 25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방영된다.

2018년에 시작된 '돈화문 나들이'는 '국악로'라 불리는 돈화문로를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의 콘서트인데 올해에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10인의 예술가들이 코스를 직접 선정해 소개한다. 그 속에 얽힌 국악 일화와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오는 25일 첫 포문은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연다. 그는 조선성악연구회와 여성명창 박녹주, 여성국극(창극) 대스타였던 임춘앵까지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판소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다.

이어 거문고 연주가 김준영은 왕의 길로 알려진 돈화문로의 기생의 자취를 통해 신분과 예술의 귀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장신구와 한복, 자신의 음악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소리꾼 이희문은 돈화문로에 남아있는 경기민요 명인들의 자택과 전수소 터, 우리소리박물관 등을 안내하며 경기민요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객(歌客) 하윤주는 창덕궁을 산책하며 그곳에 얽힌 일화와 시조를 노래로 전달한다. 바쁜 삶 속 '느림과 음미'의 미학을 선보인다. 가객은 시조를 잘 짓거나 창을 잘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음악인류학자인 김희선 국민대 교수는 1966년 미국 음악인류학자 로버트 가피아스가 한국을 방문해 우리음악을 사진, 영상, 음향으로 기록했던 자료를 토대로 그 당시의 예술과 명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이자 해금 연주가 강은일, 소리꾼 유태평양, 작곡가 겸 음악동인고물 음악감독 이태원, 블랙스트링의 허윤정 거문고 연주가, 음악평론가 현경채 등이 참여했다.

'2020 돈화문 나들이'는 오는 11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네이버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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