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을 순천지역 정규직으로 만들어준 '전남청년내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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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을 순천지역 정규직으로 만들어준 '전남청년내일로' 화제
  • 도시일보
  • 승인 2020.10.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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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순천서 '정규직 꿈 실현'…"청년내일로 덕 이죠" 

전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남청년내일로' 프로그램은 대도시 청년들을 일손이 부족한 중소도시에서 정착하여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한 구조의 사업이다. 

최근 광주 출신 청년이 전남 순천에 정착과 동시에 정규직 꿈을 실현한 사례가 알려지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전남청년내일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순천시 서면에 자리한 장애인재활시설 '꿈을 키우는 세상'에 근무 중인 강재황(28)씨의 사연을 전하면서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강씨는 사업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가 고향이지만 순천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해 3월부터 1년 간 전남청년내일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쟁력을 쌓은 강재황씨는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1년여의 인턴 생활을 마친 뒤 올해 3월 공개 채용을 통해 당당히 재활시설에 입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현 직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씨는 생산시설 정비와 점검, SNS 관리,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고있는데 활동성이 뛰어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해 젊은 세대에 적합한 업무다. 강씨는 큰 만족감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청년내일로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한 것은 인생 일대 행운이었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택한 회사에도 보답하고 싶고, 앞으로 가정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전남청년내일로'는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공공형 일자리 경험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지난해 161명의 청년이 전남에 재정착하고 취업했다. 이들 중 타지역 출신 청년이 72명을 차지할 만큼 '전남청년내일로'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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