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최대 4만원 지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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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최대 4만원 지원가능
  • 도시일보
  • 승인 2020.1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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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할인쿠폰 4일부터 푼다...총 100만장, 최대 4만원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안전여행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4일부터 재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름시즌에 진행되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8월 20일 중단했던 사업이다. 

재개 시점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4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하기만 해도 할인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와 추가 관광수요 창출 목적을 위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4일부터 12월23일까지로 한정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되고, 쿠폰 소진 전까지 재발급 가능하다. 

쿠폰의 총 발급규모는 100만 장이며, 3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이하 시) 20만장, 4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초과 시) 80만 장이다. 단 사업이 잠정 중지되기 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엔 1인 1매의 원칙에 의해 쿠폰 재발급이 불가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등록/신고)에 한정하며, 미등록 숙박시설,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및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제외된다.

한편 사업을 재개하면서 유관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쿠폰 사용자 대상 편도 4회 사용가능한 열차 25% 할인쿠폰을, 그린카에서는 공유차량 3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대상 숙박쿠폰 구매인증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사(OTA) 개별 기획 상품전, 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장애인을 위한 전담 콜센터, 전용 카카오톡 채널, 장애인 전문 여행사를 통한 쿠폰발급 등이 지원되어 참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쿠폰 사용방법, 사용처, 프로모션 등 자세한 사항은 11월 2일 열리는 숙박할인쿠폰 안내 누리집(ktostay.interpark.com)을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을 위해 숙박시설 대상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여행객이 참고해야 할 안전여행가이드도 함께 홍보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사업은 중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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