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작품 잇따라 타지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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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작품 잇따라 타지역 공연 
  • 도시일보
  • 승인 2020.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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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작품 잇따라 타지역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춤추는 과학자'와 '얼쑤' '자유결혼'이 타지역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측에서 직접 창·제작한 작품이다. 

작품 '춤추는 과학자'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버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12월까지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창작 뮤지컬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봄봄' '고무신'을 각색해 만든 공연이다. 민요와 한국무용을 콜라보로 엮어 관객의 시선을 빼앗는다. 대학로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출품되었으며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영화 더빙쑈-자유결혼'은 1950년대 문화 향수를 자극하는 공연이다. 지난 2017년 초연을 시작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로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장성문화예술회관, 부평아트센터, 구리아트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등 전국 무대에 오르며 유명세를 치뤘다.  

이 작품은 14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공연 유통으로 콘텐츠 교류와 향유의 장이 넓어졌다"며 "문화전당의 창·제작공연의 국내외 유통 기반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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