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비상걸렸다. "이번 주말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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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비상걸렸다. "이번 주말 최대 고비"
  • 도시일보
  • 승인 2020.1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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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 4차 유행 분수령...주말 최대 고비 

광주·전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의 증가폭이 심상치 않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다가오는 주말이 4차 유행의 고비가 될 거거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종교·다중이용시설의 경우 1단계 거리두기의 상태인만큼 정상 운영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 방역당국은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늘(13일)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증가했다. 불과 일주일만에 크게 늘어 방역이 뚫인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광주 20명이고 전남 31명이다. 비율로는 89.5%에 달한다.

이러한 증가폭은 지난 8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3차 유행'과 비슷하거나 다소 빠른 확산세로 보인다. 

1단계 거리 두기가 한달 넘게 유지되면서 국민들이 느끼는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탓으로 판단된다. 가족·직장 동료간 접촉을 통한 연쇄감염 추이가 보여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집단 감염원이 유흥주점, 호프집, 은행, 대형쇼핑몰,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되고 있으며 추가 확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사흘 사이 확산세가 거센 순천·광양·여수 등 전남 동부권 3개 도시는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은 아직 거리 두기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늦가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4, 15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5일은 추수감사절과 주일이 겹쳐 예배 등 종교행사도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행히 광주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광주민중대회' 등 대규모 집회는 엄중한 코로나19 위기를 고려해 2주 뒤로 개최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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