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대문학상 '최은미 소설가·황인찬 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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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대문학상 '최은미 소설가·황인찬 시인' 수상
  • 도시일보
  • 승인 2020.11.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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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미 소설가·황인찬 시인, 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

소설가 최은미와 시인 황인찬이 올해 현대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문학사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 사이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제66회 '현대문학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소설 부문에는 최은미의 '여기 우리 마주', 시 부문은 황인찬의 '이미지 사진' 외 6편이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올해는 평론 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최은미 작가는 "어떤 것을 쓰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떠나 완전히 다른 것을 쓰고 싶은 마음이 늘 공존하지만 그게 무엇이든, 소설 한 편을 완성하고 났을 때 좋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며 "소설을 쓰는 동안 그 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어떤 식으로든 다음 소설에 대한 약속이 되어주었던 것을 기억하겠다. 소설을 통해 열리고 연결되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계속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찬 시인은 "요즘은 해묵은 것들, 시대착오적인 것들, 그때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찜찜한 것들, 그런데 솔직히 잘은 모르겠는 것들에 마음이 끌린다"며 "사실 저는 이미지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 그저 같이 찍을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학을 하면서는 많은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친구들과의 사랑과 우정을 기억하기 위해 더 쓰고 더 애써보겠다"고 밝혔다.

황인찬 시인은 1988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나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 ▲사랑을 위한 되풀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각 부문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021년 3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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