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형제 화재사건은 형의 실화가 화재 원인, 라면 끓인 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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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형제 화재사건은 형의 실화가 화재 원인, 라면 끓인 흔적 없어
  • 도시일보
  • 승인 2020.12.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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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이지 않았던 '인천 라면 형제'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화마에 휩싸인 인천의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의 원인이 밝혀졌다. 당시 언론에서 발표되었던 것처럼 라면을 끓여먹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10살 형의 실화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9월14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도시공사 임대주택 2층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A(10)군의 실화로 판단하고 내사종결 했다고 밝혔다. 

A군은 당시 주방에 가스레인지를 켜둔 상태에서 휴지를 가져다 불을 붙였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사건으로 10살 형은 전신에 40%, 동생은 5%가량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함께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월21일 동생은 중환자실에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2시간 30여 분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라면 등 음식을 조리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라면 끊인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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