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부정적 시선...한국 혼외출산율 OECD 국가 중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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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부정적 시선...한국 혼외출산율 OECD 국가 중 '최저' 기록
  • 도시일보
  • 승인 2020.1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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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외출산율 2.3% OECD '최저'…미국·영국 40% 넘어

우리나라의 혼외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선 여전히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외출산율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혼외출산율이 높은 국가들이 전체적인 출산율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혼외출산율이 우리나라의 약 30배에 달하는 프랑스의 경우 합계출산율 역시 2배 높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살펴보면 작년 한국의 혼외출생아는 6974명이었다. 혼외출산율은 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구 국가들(2018년 기준)을 보면 프랑스 60.4%, 스웨덴 54.5%, 영국 48.4%, 스페인 47.3%, 미국 39.6%, 이탈리아 34.0%, 독일 33.9% 등으로 우리보다 월등히 높다.

전반적으로 혼외출산율이 높은 국가들은 합계출산율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혼외출산율이 우리나라의 27.5배 수준인 프랑스의 합계출산율(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84명이나 됐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사상 처음으로 1명 밑으로 떨어져 0.98명에 그쳤다.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OECD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혼외출산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월등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실태조사를 보면 남자의 75.0%가 여자는 76.2%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2018년 신고된 혼외출생아의 부모들 중에서는 35~39세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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