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위기...철새도래지서 낚시 자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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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위기...철새도래지서 낚시 자제할 것
  • 도시일보
  • 승인 2020.1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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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황룡강 등 철새도래지 16곳서 낚시 자제해야 AI도 방지"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은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되고 있어 조심해야할 시기다. 특히 순천만, 황룡강 등 광주·전남지역 16곳 철새도래지에서 낚시·산책 등을 자제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는데 특히 철새도래지에서 낚시 또는 산책에 의한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가 설정한 '출입통제' 구역 등의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

전남 순천만과 금호호, 영암호는 AI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중위험 지역은 전남의 경우 주암댐, 산수저수지, 영산강, 고막원천, 대동저수지, 고천암, 사내간척지, 만덕간척지, 강진만, 우습제, 지석천이며 광주는 황룡강이다. 

저위험은 전남 담양습지 1개이다.

농관원전남지원은 "AI 발생 이후 통제구역이 설정됐지만 최근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낚시와 산책객이 발견돼 점검반과 실랑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AI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통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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