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기 창작극 '금복음악다방'…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
연극 '금복음악다방'이 한국연급협회 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 '금복음악다방'은 51980년 5·18 당시 대학을 다녔던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를 조명했다.
작품은 제16회 광주국제평화연극제 주제공연으로 올려져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고마나루 연극제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제13회 한국연극협회 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 소식을 알렸다.
자랑스러운연극인상에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의 한종신 대표, 젊은연극인상에 송민종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한종신 대표는 지난 2016년 젊은연극인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예술공방 바람꽃 대표를 역임하며 활발한 극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극예술 발전시킨 연극인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민종 배우도 2017년에 광주연극제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연극협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과 배우들이 한국연극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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