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록적인 폭설에 출퇴근길 '미끄덩'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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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록적인 폭설에 출퇴근길 '미끄덩' 사고
  • 도시일보
  • 승인 2021.01.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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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곳곳서 '미끄덩'…빙판길 사고 계속해서 늘어나

밤 사이 전국적으로 폭설이 기록되면서 지역의 일부 도로가 얼어붙는 등 출근길 교통사고가 속출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전남도내 적설량은 고창 12.3㎝, 진안 10.3㎝, 익산 9.8㎝, 임실 9.3㎝, 순창 9.2㎝, 김제 8.5㎝, 정읍 8.2㎝, 전주 6.2㎝ 등을 기록했다. 

모든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출근 시간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고갯길과 이면도로에서는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지역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여러 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의 사고만 집계하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 방향 오수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해당 도로의 7㎞ 구간까지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같은날 오전 8시 27분께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의 한 도로에서 트랙터가 전도돼 운전자가 다치기도 했다. 

앞서 도내 모든 시·군이 출근길 및 등굣길 안전을 위해 도로 결빙 예상 구간을 대상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벌였으나 아침까지 이어진 폭설로 도로가 '꽁꽁' 얼어 붙으면서 거북이 주행이 이어졌다.

하지만 치우는 양보다 눈이 더 내리면서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지역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이날 새벽부터 장비 290대와 인력 437명, 제설제 1442t을 동원해 455개 노선에 대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든 시·군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을 벌였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비닐하우스 등 농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순창 9.4㎝, 정읍 8.2㎝, 임실·장수 7.5㎝, 무주 덕유산 6.9㎝, 고창 6.7㎝, 남원 6.6㎝, 김제 5.4㎝, 익산 4.2㎝ 등의 적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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