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공연 '새날'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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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공연 '새날'을 즐겨보세요
  • 도시일보
  • 승인 2021.01.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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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설 연휴 맞아 공연 '새날' 선보인다

민족 대명절 설 기간동안 국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립극장 국립무용단 측은 공연 '새날'을 오는 2월 11~13일 서울 장총동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의 시작은 밝은 기운을 기원하는 의식무 '액막이'(공동안무 손인영·김미애)이다.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에서 착안하여 만든 인트로다. 왕무당의 독무부터 화려한 군무에 신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다. 

이어지는 3편의 춤은 전통 악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우리 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타악 군무 '태'(안무 박재순)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북의 울림으로 인간과 자연의 생명을 깨우는 모습을 표현한다. 

'당당'(안무 송지영)은 맑고 영롱한 방울 소리에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성 춤의 섬세함과 강인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아박무'(안무 손인영)에서는 정세를 논하는 대신들의 힘겨루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박력 넘치는 춤사위를 펼친다.
  
공연의 후반부는 한국인의 흥 넘치는 놀이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소고의 명쾌한 겹가락에 힘찬 안무가 더해진 '평채소고춤'(안무 정관영), 풍류를 아는 선비들이 고고한 자태와 품위를 마음껏 뽐내는 '한량'(안무 황용천)이 이어진다. 

'새날'의 대미는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과 훈련장 정길만이 공동 안무한 '윷치기놀이'가 장식한다. 대형 윷판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흥 넘치는 명절을 그려낸다. 

명절 기획시리즈 '새날'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국립무용단의 소품 레퍼토리와 손인영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새롭게 창작한 춤으로 구성되어 큰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협력연출을 맡은 정종임은 원형인 하늘극장의 특성을 살려 무대와 관객이 긴밀하게 호흡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예인집단 '아라한'이 사물 연주를 맡아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국립무용단은 ‘새날’을 명절 연휴를 맞아 선보이는 만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띠 할인'(소띠 관객)과 '가족 할인'(3인 이상 가족)을 통해 30%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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