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음모론 시나리오 '당.혹.사' 17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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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음모론 시나리오 '당.혹.사' 17일 첫방
  • 도시일보
  • 승인 2021.0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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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하는 사이', 음모론 파헤친다…2월17일 첫방

3월 17일 오후 9시부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다양한 음모론을 파헤쳐보는 SBS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첫방송을 탄다. 

"아니, 대체 누가 이걸 믿어?"할 법한데, 듣다 보면 훅 들어와 묘하게 빠져들게 하는 이야기들을 영화로 제작해 보려는 윤종신과 그의 집으로 모인 6명의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음모론 수집가이자 기획자인 윤종신이 호스트로 음모론 시나리오를 작성해 맛깔나게 들려줄 장진, 변영주 두 영화감독이 등장하며 콘텐츠 기획자이자 감 좋은 '이야기 소믈리에(감별사)' 송은이와 '펜트하우스' 대세 배우 봉태규,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선악의 경계를 넘나든 카리스마 장영남이 시나리오를 듣고 평가한다. 이웃집 아저씨로 등장하는 SF 작가이자 과학자인 곽재식 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7명이 만찬을 즐기며 솔깃한 수다를 나눌 예정이다. 

윤종신은 "음모론이라는 솔깃한 주제와 실제로도 편한 관계의 사람들끼리 자유롭고 도발적으로 대화하는 콘셉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기획안을 보고 단번에 스케줄을 조정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 번쯤 들어보고 받아봤을 최신판 코로나19 음모론부터 수십년 혹은 그 이상 반복되고 변주되며 재생산되는 유구한 역사의 음모론까지, 인터넷에 뜨겁게 떠도는 바로 그 미스터리 음모론을 7명의 멤버들이 식탁에 올려 잘근잘근 음미해본다. 

사람들이 왜 음모론에 열광하는지 진실과 거짓, 소문과 상상 사이 숨겨진 사회적 맥락을 따져보고 유포한 자의 정체와 의도까지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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