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비대면 안심광광지 '섬진강' 투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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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비대면 안심광광지 '섬진강' 투어 어떠세요?
  • 도시일보
  • 승인 2021.0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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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섬진강변 구담마을, 관광공사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올 겨울이 다 가기전에 비대면 관광지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전북 임실 섬진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뽑혔다.

아름다운 섬진강의 풍광뿐 아니라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로 알려진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가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며 출사하기에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빼어난 곳이다. 

봄에는 천담~구담 3㎞ 구간에 활짝 핀 희고 붉은 매화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섬진강 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어 영화 '아름다운 시절(1998년 개봉)'의 촬영장소로도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곳이다. 

일단 구담마을을 방문하게되면 뿐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여행코스가 짜여진다. 이곳들은 코로나가 바꾼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지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대표 관광지들의 관광객 수가 급감한 가운데 임실군은 되려 관광객이 9%가량 증가했다.

전국의 유명 관광지마다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임실과 같은 도심 가까운 곳의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위주로 관광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구담마을의 안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온라인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과도 연계해 관광객들이 감탄할 수 있는 옥정호의 비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겨울테마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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