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적 자연생태계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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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 자연생태계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선정
  • 도시일보
  • 승인 2021.0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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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자연생태의 보고' 우포늪, '한국관광 100선' 10년 연속 선정

경남 창녕군에 가면 태고적 모습을 간직해온 자연늪 '창녕 우포늪'을 구경할 수 있다.  

우포늪의 신비로움은 오랜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1억 4000만 년 전부터 흘러들어온 낙동강 지류 모여 8.5㎢ 규모의 자연늪을 형성한 것인데, 다양한 수생생물과 육지생물이 공존하고 있어 자연사적으로도 가치가 크다. 지금도 희귀야생동식물을 비롯한 많은 생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이곳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실 경남 창녕군 우포늪은 '한국관광 100선'에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알리고 있는데, 창녕 우포늪은 사업 첫 해인 2013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총 5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낳은 곳이다. 그만큼 뛰어난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천연기념물 198호 따오기를 복원시킨뒤 2019년에 40마리를 이곳에 방사했고 2020년에 2차로 40마리를 추가 방사하여 청정 자연늪의 가치를 입증시켰다. 

또한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 중 6위를 비롯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99곳', '2019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 '2020년 언택트 경남 힐링관광 18선' 선정 등으로 생태관광지역으로서는 대한민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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