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장도연, 농부 '남사친' 도우러 제주도行
개그우먼 장도연이 한 남자를 위해 제주행을 택한다. '연애의 시작'은 아니고 '진심어린 우정'에서 비롯된 사연이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그려졌다.
장도연은 대학교 동아리 친구이자 현재는 제주도에서 농부로 지내고 있는 남사친을 도우러 제주도로 향한다. 그녀는 자신의 남사친에 대해 "제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분"이라고 설명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장도연은 20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당근밭에 도착했고 3시간에 걸친 고된 노동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힘듦마저도 잊게만들 아름다운 제주도의 정취에 취하기 시작하면서 힐링하는 모습을 드려냈다.
장도연과 그의 남사친은 함께 농장 한가운데서 여유를 즐기며 새참을 먹는다. 장도연은 "여기서는 흙 퍼먹어도 맛있겠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내며 막걸리 먹방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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