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한 광주아파트 값...최근 안정세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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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광주아파트 값...최근 안정세 들어서
  • 도시일보
  • 승인 2021.0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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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값 4년 새 29.7% 급등…최근 안정세

약 4년동안 청정부지로 치솟았던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최근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4년사이에 30% 가까이 급등했다.

아파트 금액이 급등한 현상은 비단 광주의 일만은 아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지난 2017년 1246만원에서 2021년 1월에는 1778만원으로 532만원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42.7%에 달한다.

지역별로 광주시는 지난 2017년 826만원에서 2021년 1072만원으로 245만원(29.7%) 올랐다. 6대 광역시 중에는 대전(53.3%)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전남도는 2017년 564만원에서 712만원으로 26.3% 상승했다.

그런데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광주 전지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자 가격 상승 또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 광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하루 평균 150여건에 달했으나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50여건으로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14일 0.40%에서 21일 0.29%로 내려간 이후 1월4일 0.16%, 11일 0.13%, 18일 0.13%, 25일 0.09% , 2월1일 0.09%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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