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보는 EBS '딩동댕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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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는 EBS '딩동댕 대학교'
  • 도시일보
  • 승인 2021.02.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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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제작진, 딩동댕 대학교' 유튜브 공개

EBS가 이번엔 어른이들을 위한 대학교를 선보인다. '펭수'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BS의 '자이언트 펭TV' 초기 기획 멤버들인 이슬예나, 박재영, 박재현 PD와 염문경 작가가 새롭게 '딩동댕 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선보인다. 

MZ세대라면 유년 시절 '딩동댕 유치원'을 보며 자랐을 터. 이들 세대에게 '딩동댕 대학교'는 '어른이' 친구들이고 누구나 채널 구독을 통해 입학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대학교인 셈이다. 

먼저 입학 홍보 영상이 발행되며 이후 3월 첫째 주부터 총 2종의 콘텐츠가 매주 발행된다. 

'딩동댕 대학교'는 동심 가득한 강의실에서 열리는 세상물정 클래스다. 매주 SNS 화제의 '짤'을 선정하고, 관련된 게스트를 명예 교수로 초빙해 토크쇼를 펼친다. 

과거 딩동댕 유치원 오디션을 봤지만 너무 성숙한 탓에 탈락의 고배를 마신 코끼리 '낄희' 교수와, 만년 대학원생 부엉이 '붱철' 조교가 진행을 맡았다. 

'EBS 연애톡강'은 오직 휴대폰 속에서만 진행되는 독특한 형식의 연애 콘텐츠다. 주인공의 연애 심리를 가장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휴대폰 속 메신저 대화, SNS 이야기들을 함께 들여다보며 건강한 자존감과 관계 맺기에 대해 탐구해본다. 

4월경에는 '혼족 라이프 브이로그' 콘셉트의 신규 콘텐츠도 론칭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펭수를 통해 위로를 얻는 성인 구독자들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딩동댕 유치원'이 있었듯 어른들에게도 버팀목이 되어줄 '딩동댕 대학교'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대단한 지식은 아니더라도 팍팍한 삶에 윤활유가 되어줄 이야기들을 나누는 하나의 커뮤니티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선보일 홍보 영상는 펭수가 특별 출연한다. 제작진은 '숨은 펭수 찾기' 이벤트를 통해 '딩동댕 대학교' 한정판 제품을 당첨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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