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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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아요
  • 도시일보
  • 승인 2021.03.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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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한 눈에"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광주시는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손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視認性)을 강화한 표준모델을 구축하여 시범사업을 벌인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손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이 강화된 어린이보호구역 광주형 표준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도이다. 

지난해 3월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으면서 개선책이 절실하다는 여론과 행정적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형 표준모델은 보호구역 내 ▲암적색(미끄럼방지) 포장 ▲시·종점 노면표시 ▲노란 신호등 ▲대각선 횡단보도 ▲발광형 시종점 표지판 등 5가지 안전시설물을 현장여건을 반영해 설치하게 된다.

시범 사업대상지는 북구 문흥초와 광산구 운남초 등 2곳이며, 현재 자치구에서 실시 설계용역을 4월까지 추진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6월 공사를 착공, 상반기에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 등을 통해 앞으로 광주형 표준모델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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