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묵비엔날레 '나주 쪽 염색' 마스크로 알린다

전남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전통 쪽 염색'을 활용한 마스크를 통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섰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쪽 염색 산수화 마스크'를 개발 및 보급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채 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을 무대로 개최된다.
앞서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지난 17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비엔날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남도 수묵과 천연염색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쪽 염색 산수화' 마스크 제작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작한 마스크는 재단 천연염색 문양염 강사로 활동 중인 김말례 작가의 나주 금성산, 지리산 산수화 작품을 소재로 표현했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측는 "이번 천연염색 산수화 마스크는 천연염색 영역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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