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체험전시 '나의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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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체험전시 '나의 특별한 하루'
  • 도시일보
  • 승인 2021.04.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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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새 단장 개관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놀이터 새 단장 개관을 앞두고 특별한 체험 전시 일정을 알렸다.

개관에 앞서 박물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한글놀이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총 40명(보호자 1명, 자녀 1명)을 모집하여 두차례 운영했고 이들에게서 받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물 등을 더 보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한글놀이터의 '나의 특별한 하루'는 체험하면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일상의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새롭게 한글을 발견하고, 한글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생각을 나누며 한글문화를 스스로 창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측은 새 단장한 체험 공간에서 신체활동 중심의 체험뿐 아니라 우리 동네 간판 디지털 체험, 음성 인식 기술과 영상 기술을 접목한 체험, 레이저 인식 시스템을 통한 '구름체', '별체' 체험, 자음 초성자를 기반으로 만든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인터랙티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1부 '우리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일상 속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 찾기, 디지털 간판에 멋진 간판 이름 짓기, 한글 블록을 활용해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2부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에서는 자음 기본 글자인 'ㄱ, ㄴ, ㅁ, ㅅ, ㅇ'을 닮은 미끄럼틀, 매달리기, 쉼터, 그물 놀이, 쌓기 놀이 구조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이 공간에서 놀면서 각 자음자의 가족 글자를 찾고 한글의 과학성을 체험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기본 모음 글자인 '하늘(ㆍ), 땅(ㅡ), 사람(ㅣ)'을 닮은 모음 모빌이 만든 다양한 모음 발견하기, 미로에서 자음 가족 글자 찾기 체험,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한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3부 '꿈꾸는 나의 방'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별체나 구름체로 표현하기, ㄱ~ㅎ 자음 초성자와 연관된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연출 자문은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였던 전준호 영상작가가 맡았다. 김신영(인터랙티브 영상작가), 김용관(설치 작가), 김현 작가(일러스트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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