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 월요일마다 클래식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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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 월요일마다 클래식에 빠지다
  • 도시일보
  • 승인 2021.04.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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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 '로맨틱 멜로디'

즐거운 주말을 지나 첫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은 누구나 부담을 갖는 날이다. 오직했으면 '월요병'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이에 광주문화재단은 월요일에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성악 콘서트를 준비하여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재단 측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 '라루체'로 월요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루체'는 이탈리어로 찬란한 빛을 의미한다. 2010년에 창단된 이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성앙 앙상블팀이다. 

라루체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로맨틱 멜로디'를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베네딕트의 '달콤한 4월이 오면(La capinera)' 소프라노 노래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어 토스티의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리(Non t'amo più)' 등 쇼팽, 슈만, 베르디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이 피아노 반추에 맞춰 바리톤, 메조소프라노, 테너 등으로 연주된다.

공연은 양송이, 전진, 김기선, 탁현호, 이지원이 출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오는 26일 월요콘서트는 광주성악가협회가 '낭만의 숲을 거닐다-오페라의 낭만'을 선보인다. 이어 11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음악단체가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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