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세월호·장애인·5·18 조명'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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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세월호·장애인·5·18 조명' 기획전
  • 도시일보
  • 승인 2021.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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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장애인·5·18 조명' 영화, 광주극장서 잇따라 개봉 

무구한 세월을 지닌 광주극장에서 세월호 참사·장애인·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된다. 

오는 19일에는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사월'이 개봉된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마음 아파한 살아남은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당신의 사월'은 오후 7시2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가 끝난 후 작품을 연출한 주현숙 감독과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치며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민상주모임'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는 엄마들의 행보를 기록한 영화 '학교 가는 길'은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4월 20일에 개봉된다. 장애를 갖고 있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은 부모의 간절함을 엿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무릎까지 꿇으며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 낸 장애인부모연대 학부모들의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22일에는 10대 임산부의 이야기를 다룬 박화영 감독의 '어른들은 몰라요'가 상영된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작품은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 KTH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광주처럼 신군부의 학살을 경험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픔을 다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를 상영한다. 

'좋은 빛, 좋은 공기'는 한국 작가 최초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감독의 신작 영화로1980년 신군부의 학살을 겪은 광주처럼 희생당해야 했던 지구 반대편의 나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픔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동질감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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