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디까지 가봤니?...시, 생활 방역 속 '시티투어' 운영
경북 포항시가 '2021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총 4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경북 포항시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시티투어를 시작한다. 종일코스, 반일코스, 야간코스, 테마코스 등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종일코스는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만을 알짜배기로 뽑아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된다.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관계자는 단시간에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종일코스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 관광지 등 주요 해양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종일코스 A’와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신규 관광지인 청하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청정과 힐링관광을 타깃으로 하는 ‘종일코스 B’로 운행된다.
시티투어는 요금은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4000원이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나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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