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관광도시, 목포에서 '선상박물관 문화기행'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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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관광도시, 목포에서 '선상박물관 문화기행' 즐긴다
  • 도시일보
  • 승인 2021.04.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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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즐기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 28일부터 운영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선정된 목포에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한다. 기한은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9년부터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통해 해양문화를 생동감 있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21년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인 목포가 선정됐다. 연구소는 배 위에서 진행할 수 있는 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산책, 수중발굴유적지 탐방, 문화예술 공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상박물관은 28일 시작해, 5월 8일·26일, 6월 12일·30일, 7월 10일·28일, 9월 29일, 10월 9일·20일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통신사 역사, 새롭게 발굴된 통신사선 재현과정 사진과 영상, 목포의 옛 뱃길을 따라 보는 문화유산, 고려 시대 선박이 발굴된 해양유적지를 소개한다. 

바다 위 선상에서 조선통신사 취타대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옛 뱃길을 따라가는 운항경로는 연구소에서 출발해 천연기념물 갓바위, 삼학도, 목포항구, 고하도, 달리도 수중발굴현장, 시하바다를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행사 10일 전부터 연구소 웹사이트를 통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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