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보건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오늘 접종자는 24만 1967명으로 지금까지 305만 600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치고 항체가 만들어진 이들에 한해 5월 5일부터는 확진자와 밀착접종하여도 음성판정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해외를 다녀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변이바이러스가 있는 나라에 다녀왔거나, 해외에서 백신을 받은 경우에는 여전히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예방접종 후 군육통, 발열, 두통, 메쓰꺼움 등 이상반응을 보인 이는 324만 4738명 중에 1만 5499명이었다. 이 중 중증이 의심되는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33명, 화이자에서 23명으로 총 56명이었다.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구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확하지 않은 보도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사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백신을 맞고 하루라도 더 안전한 사회를 형성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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