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재해석 '다 괜찮을거야 승승장구' 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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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재해석 '다 괜찮을거야 승승장구' 토요상설공연
  • 도시일보
  • 승인 2021.05.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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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을거야 승승장구'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광주문화재단의 이번주 토요상설공연에서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퓨전국악단체 '비담'이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다양한 창작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 괜찮을 거야 승승장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제비점고 제비노정기'와 '사랑각'이 연주로 첫문을 연다. 

또 민요 '너영 나영'과 '군밤타령'을 주제로 만들어진 '너랑 나랑 단밤타령'도 선보인다. 

'아리랑'을 모티브로 재해석된 곡 '끝나지 않은 아리랑'과 5·18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연주곡 '광주'도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그룹 '비담'의 창작곡 '승승장구'와 '노란나비' 등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비담은 자신들의 창작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 관객은 아쉽게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문굿, 사물놀이, 사자춤과 버나놀이, 판굿 등이 어우러진 무대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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