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글판 여름편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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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글판 여름편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 도시일보
  • 승인 2021.05.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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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김경인 시인 '여름의 할 일'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여년간 그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잔잔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김경인 시인의 시 '여름의 할 일'에서 가져왔다. 오늘부터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이다. 

'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이라는 메세지는 주위 사람의 상처·아픔을 함께 느끼고 함께 슬퍼하는 일이 사소해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시련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해준다. 글판 디자인은 누군가를 포옹하는 남녀의 이미지를 통해 주위 사람의 상처·아픔을 읽고 어루만져 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교보생명 측은 "개인의 일상뿐만 아니라 사회가 마주한 슬픔의 풍경 속에서 힘이 되는 건 공감과 연대의 힘"이라고 전하며 "코로나19로 고단한 현실이지만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의 회복을 서로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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