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 대비,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
상태바
여름시즌 대비,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체온스티커 도입
  • 도시일보
  • 승인 2021.06.03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올여름 ‘체온스티커’ 도입한다

국민 여름철 피서 관광지로 손꼽히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 1개월여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충남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와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관광지 질서 확립 등을 논의했다.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1일 최대 442명을 투입, 오는 7월3일부터 8월22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최대 80명을 투입, 7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식 및 야간 개장은 하지 않는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스티커’ 시스템을 첫 도입한다.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으로 48시간 이상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검역 단계에서만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초까지 방역인력 160명을 추가로 모집해 대천역 및 터미널, 해수욕장 주요 입구에서 검역소를 운영한다.

환경 정비 인력을 채용하고 질서 계도반을 편성해 호객 행위, 폭죽 등 불법행위도 근절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선발, 관광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활짝 핀 벚꽃 '찰칵'
  • '보이후드 팝' 투어스, 데뷔 앨범 40만장 넘겨
  •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4월5일 개막
  • 서울대공원, 내달 5~7일 벚꽃축제 진행
  • 4월 아파트 분양... 전년比 2배 넘게 증가
  • 노란 물결 속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