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마지막회,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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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마지막회,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도시일보
  • 승인 2021.06.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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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오늘 마지막회…고민시, 총 맞는 걸까

KBS2 '오월의 청춘'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명희(고민시)가 괴한의 위협을 받고 있고 황기남(오민석)의 분노의 찬 모습이 드러났다. 

8일 오후 9시30분 방소되는 KBS2 '오월의 청춘' 마지막회에서는 황희태(이도현)에게 프러포즈한 김명희(고민시)와 김명희를 향한 분노가 치솟은 황기남(오만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황희태는 양모 송해령(심이영)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황기남의 서재를 빠져나왔고, 김명희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에 분노한 황기남은 송해령에게 살기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 파란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핏기없는 김명희와 그에게 총구를 겨눈 괴한의 모습이 담겼다. 처연한 표정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황기남 역시 충격 받은 표정으로 눈시울을 붉힌 채 멍하니 서있는 장면이 포착돼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최종회에서는 그날의 참상이 짓밟은 비극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 아픔에 조금이라도 공감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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